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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재
'Feels so good' by Chuck mangione
언제 내가 처음 이 음악을 들었던 것일까? 아니, 언제 내가 처음 이 음악의 제목을 알게 된 것일까? 기억나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자연스럽게 이 음악과, 이 음악의 제목을 알게 되었다. 척 맨시니의 ‘필 소 굿.’ 으흠. 척 맨시니하면, 자연스럽게 칙 코리아나, 팻 맷쓰니 등등의 이름이 연상된다. 그렇다고 내가 재즈 매니아라는 건 아니다. 나는 어떤 것이든, 그렇게 열중하지 않는다. 별 시시한 일들을 잘도 기억하는 내가, 이 음악과 맺게 된 최초의 인연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건, 조금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해도 내게는 이 음악과 관련된 몇 가지의, 역시 시시한(그래도 내게는 소중한) 기억들이 있다. 첫 번째는, 작년 여름의 일이다. (벌써 이것이 작년 일이라니!) 나는 그 여름, 대학..
단상
2002. 12. 16. 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