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재
큰일 본문
자꾸 들녘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이건 정말 들녘의 위기다. 전번 학기에는 '문'정화가 장학금을 받더니, 이번학기에는 '문'상미다. 이런 걸 두고 랑데뷰 홈런이라고 하나?
공부잘하고 성실한 인간을 생득적으로 꺼려하는 나로서는, 들녘이 모인 자리가 불유쾌해질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휘와 재영, 특히 재영은 쏙 마음에 든다. 규열이도 만만치 않다. 대체 대학 4학년이 F를 받다니.
공부잘하고 성실한 인간을 생득적으로 꺼려하는 나로서는, 들녘이 모인 자리가 불유쾌해질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휘와 재영, 특히 재영은 쏙 마음에 든다. 규열이도 만만치 않다. 대체 대학 4학년이 F를 받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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