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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재
물고기통신 30
이야,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따뜻해졌다 추워졌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따뜻한 날씨가 점점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겨울은 아주 지겹습니다. 지금은 오전 열한시입니다. 최근에는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오전 아홉시정도이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밥도 먹고, 티브이도 보고 그럽니다. 햇님이 동쪽에서 떠오르는 것도 봅니다. 이야, 햇님이 정말 동쪽에서 떠오르더란 말입니다. 아니, 사실을 얘기하면, 해가 떠오르길래 그쪽이 동쪽인줄 알았습니다. 마루에선 시끄러운 진공청소기 소리가 들립니다. 청소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일주일 동안 묵은 먼지를, 강력한 진공청소기로 흡입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소리가 엄청 큽니다. 그래도, 그렇게 큰소리가 들리니 흡입력이 대단할 거란 생각이 들어서, 아주 ..
물고기통신
2002. 2. 9.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