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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재
물망초
음. 언수형이 잠수를 탔단 말인가? 그런 일이, 그 말 많은 양반이 말없이 잠수를 타다니. 어이, 어디서 잠망경이라도 세우고 있으면 눈이라도 깜벅거려줘야지.아무튼, 이렇게 방안에 앉아 이 친구 저 친구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꽤 유쾌한 일인 것 같군. 역시 나도 이러쿵 저렁쿵 되지도 않는 말을 늘어놓고 있지만. 내 자랑 같지만, 작년에 나도 민속학을 들었었는데 (물론 강사는 다른 사람이겠지만) A뿔다구를 받았다구. ^^;물망초라는 노래가 있어. 누가 불렀었지? 그런 노래들은 실제 가수가 불렀던 것을 기억하는게 아니라, 언젠가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불렀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지. 기억이 항상 정확한 건 아니지만, 지금 라디오에서 그 노래를 듣고 있자니, 1학년 여름 농활때가 떠오르는군..
단상
1999. 12. 17.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