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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재

물고기통신 61 본문

물고기통신

물고기통신 61

물고기군 2002. 10. 4. 21:37
차창문을 열고 초여름밤의 뻥 뚫린 대로를 달리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는 거야. 만일 갈 때만 있다면 말이야.
이 시간이나 세계에 대해, 또는 나 자신에 대해 할 말이 있을 때 누군가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큼이나 행복한 일은 없는 거지.

지독한 시간들은 무시하고 좋은 시간에 집중할 것.
지독한 - 시간들은 - 무시하고 - 좋은 시간에 - 집중할 것.
(Ignore the awful times,and concentrate on the good ones! )

이게 내가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야.

- 단상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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