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재
물고기통신 38 - 글짓기교실 본문
당신이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말을 더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누구라도 당신에게 능숙하게 말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고,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지만, 누구도 당신이 진정으로 말하고 싶고, 말해야만 하는 것을 가르쳐줄 수는 없다. 자신이 잘 쓸 수 있는가를 의심하지 말고, 뭘 쓸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뭘 쓰고 싶고, 뭘 써야만 하는지 먼저 깨달아야 한다.
- ‘믿거나 말거나 물고기 글짓기 교실’
- ‘믿거나 말거나 물고기 글짓기 교실’
'물고기통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고기통신 40 - 레이몬드 카버 '심부름' (0) | 2002.03.03 |
---|---|
물고기통신 39 <내 작품을 말한다 '신호대기'> (0) | 2002.02.28 |
물고기통신 37 (0) | 2002.02.25 |
물고기통신 36 - 69.6 (0) | 2002.02.24 |
물고기통신 35 <내 작품을 말한다 '먼 산에 내리는 눈'> (0) | 2002.02.23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