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간의재

검색하기
시간의재
프로필사진 물고기군

  • 전체보기 (466)
    • 단상 (233)
    • 물고기통신 (181)
    • 독후감 (22)
    • 책갈피 (19)
    • 소설 (11)
Guestbook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02/09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관리 메뉴
  • 글쓰기
  • 방명록
  • RSS
  • 관리

목록2002/09/12 (1)

시간의재

물고기통신 57

나는 참 시시한 인간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아, 시시하다, 나는 참 시시하다, 중얼거립니다. 아, 시시하다. 그 마음이 화가 나는지, 슬픈지, 아니면 그저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 해도, 그 마음이 두렵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의 두려움은, 그 시시함이, 내 자신의 잘못에 대한 변명이 되지나 않을까에 있습니다. 시시한 인간은 시시한 짓이나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자꾸 욕심을 냅니다.

물고기통신 2002. 9. 12. 06:11
Prev 1 Next

Blog is powered by Daum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