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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재
물고기통신 13 - 글짓기 교실
'마지막 문장은 마지막에 써라!' 간혹 가다, 마지막 문장을 처음에 쓰거나, 중간에 쓰거나, 또는 다 쓰고 나서 마지막 문장만 슬쩍 바꾼다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돼요, 안돼, 그것만은 안돼요. 서두르지 마세요, 순서대로 차근차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믿거나 말거나 물고기 글짓기 교실'은 계속됩니다. 죽~~~~
물고기통신
2001. 11. 29. 18:25
물고기통신 12 - 글짓기 교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소설을 쓸 때의 주변 환경에 대한 얘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는, 어느 글짓기 교실에서도, 어느 유수한 문예창작학과 교실에서도, 심지어 우리의 소설창작시간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일종의 아직 발굴되지 않은 소설 작법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왜 이런 걸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을까 궁금해지는데, 그때마다 결론은, 그들이 자신의 학생들에게 그 비기를 숨기고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최근에야, 소설을 쓸 때의 주변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고, 그 덕으로(?), 아마 소설을 더 잘 쓸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간단하게 제가 소설을 쓸 때, 주변이 어떤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강의를 대신할까 합니다. 먼저 제 책상에는 책 받침대가 있는데, 그곳에는 ..
물고기통신
2001. 11. 29. 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