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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통신

물고기통신 67

물고기군 2002. 12. 19. 02:01
단상에 에미넴의 ‘lose yourself’라는 곡을 올렸습니다. 뮤직비디오와 영어원문과 해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뿐입니다. 오랜만에 오후 내내 집에서 빈둥거리며 티브이를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뮤직비디오입니다. 에미넴이란 가수를 처음 알게 된 건 최근의 일입니다. 역시 케이블 티브이를 보다가, 미국의 무슨 음악상(그래미?) 시상식에서 그의 모습을 처음 봤죠. 아마 ‘without me’라는 곡이었을 겁니다. 그 뮤직비디오에서는, 빈 라덴 복장을 한 우스꽝스런 모습의 에미넴을 볼 수 있죠. 그리고 이번 곡 ‘lose yourself’는 우연히도 오늘 낮에 운전을 하다가 듣게 되었습니다. 좋더군요. (사실 이 음악을 처음 들은 건, 이 음악이 사운드 트랙으로 쓰인 영화 '8mile'의 예고편을 통해서였지만, 그때는 별로 주의하지 않았죠.) 뮤직비디오까지 보고 나서, 저녁 내내 인터넷을 통해 에미넴이란 가수를 알아봤습니다. 다행히도 굉장히 정리가 잘 된 여러 사이트를 발견했고, 그가 지금껏 살아온 인생을 보면서, 그렇군, 그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가 그렇다는 거지? 그건 잘 모르겠군요. 하여간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에미넴에게 상당한 호감을 품게 된 건 사실입니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백인 랩퍼. 이런 거 저 좋아합니다. 얼마 뒤 개봉하게 될 ‘8 mile’을 꼭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밑에 있는 글 'Feels so good' by Chuck mangione 에 Windows media player를 통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음악파일을 삽입시켰습니다.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확실히 조금만 신경을 쓰면, 대부분의 일들은 알 수 있게 되는 법입니다. 물론 신경을 쓴다는 건, 언제나 피곤한 일이지만 말입니다. 하여간 별로 신통치 못한 글이지만, 음악만은 정말 좋으니까, 못 들으신 분은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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