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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재
상상에 대해서
흔히 말하기를 상상력은 무한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실과 상상 중에 어떤 것이 더 클까? 즉각적으로 대답하자면 당연히 상상이 더 크다. 왜냐하면 상상은 무한하니까. 어쨌든 현실은 유한하니까. 그런데 나는 최근에 어떤 사례가 떠올랐다. 이 사례가 현실과 상상에 대한, 또 그 크기에 대한 정면의 대답은 되지 못할 것이다. 그저 이런 '측면'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를테면, 그러니까 예를 들면 말이다. 우리는 상상 속에서 섹스를 할 수 있다. 이건 비유적인 얘기가 아니라, 실제적인 행위 - 자위행위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실제의 섹스행위보다 자위행위의 경험이 더 많을 것이다. 이것은 비유적인 의미까지 포함할 수 있다. 그러니까 순전한 상상 같은 거 말이다. 우리가 티브이..
단상
2008. 7. 14.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