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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재
물고기통신 102
소설 '아파트' 조금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초반부를 좀 다듬고,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했습니마. 원고지 약 8매 정도가 줄었습니다.
물고기통신
2004. 11. 30. 15:34
물고기통신 100 - 하찮음
아홉수가 두개나 겹쳐서 그럴까요. 물고기통신 99호를 쓰고 나서 다음호 - 바로 이글을 쓰기까지 퍽 오랜 시간이 걸렸군요. 그동안 제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단순히 여러 일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제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고 여길 만한 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리고 이제 돌이켜보니 그것은 그저 여러 일 중의 하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어떤 일도 여러 일 중의 하나가 아닌 거겠지요.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탓이겠지만, 한편으로는 그저 ‘내 자신이 이제 누군가에게 뭔가를 말한 만한 인간이 못된다.’는 이상한 - 아니, 당연한 자괴감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예전의’ 나는 그럴만한 인간이었던 걸까요. 만일 그렇다면 저는 그만 지금 이곳..
물고기통신
2004. 11. 9.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