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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재
방청소
청소를 하는 중이다. 이제 방 청소는 마치 연례행사와도 같은 것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계절별이든, 분기별이든, 일 년에 네 번 정도는 밤을 새워 방을 청소한다. 그만큼, 청소할 거리가 있다. 나름대로 요령도 생기고, 체계도 생겨서, 맨 먼저 하는 일은 옷을 정리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순서대로, '책정리', '프린트물 정리' 등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매번 달라지는데, 이번 청소의 테마는 아무렇게 치워놓았던 옛날 컴퓨터와 그 관련부품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참고삼아 얘기하면 전번 청소의 테마는, '책상서랍정리'였다. 그래서 아직 책상 서랍은 양호한 편이다. 프린트물을 정리하면 지난 번 청소를 언제 했는지 알 수 있게 되는데, 가장 지난 프린트물이 들녘 창작집과 관련된 걸 보니, 3월 말 경이 아니었나 싶..
단상
2001. 8. 8. 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