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재
우울증에 관하여 본문
최근에, '조울증'에 관해 알아봐야 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이곳저곳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조울증을 양극성장애라고 부르며, 그에 반한 것이 단극성 장애인, '우울증'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곳저곳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조울증을 양극성장애라고 부르며, 그에 반한 것이 단극성 장애인, '우울증'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페이지 중에, '우울증 자기진단'이란 게 있어서, 재미삼아 해보았는데, 그 결과를 보고 깜짝놀라고 말았다. 자기진단을 하면서 내내, 질문이 하도 '극단적인' 것들이라, '이거 누가해도 정상이라 나오겠는 걸'이라고 생각했다.
정말로, 나는 최대한 정직하게 답했고, 가벼운 마음이었다.
<마음이 밝지 않은 편이며, 대인관계가 그리 많지 않으며, 무기력하거나 우울증적인 요소가 있는 편입니다.>
위의 것이 내가 받은 테스트 결과다. 우습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다. 아마, 모든 사람들에게 '우울증적인 요소가 있는 편'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결과가 나왔을 때 내가 느꼈던 이상한 감정은, 오래 나를 붙잡을 것 같다.
참고삼아, 그 페이지의 주소를 여기다 올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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