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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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두 사람의 문제입니다. 이 말은, 두 사람일이니까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든지, 혹은 신경 쓰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를테면, 사랑은 혼자서 할 수 없다는 일이겠죠.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의 관계 속에 의미를 만드는 방식, 혹은 자신의 욕망을 투사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 안에 타자를 끌어들이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1999년 여름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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