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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재
신파에 대해서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일 중의 하나는, 흔히 말하는 ‘기브 엔 테이크’라는 개념이다. 주는 만큼 받는다. 또는 받는 만큼 준다. 이것은 20세기, 아니 21세기가 추구하는 ‘합리성’의 한 얼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합리성이라는 것이 이처럼 딱 들어맞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20세기나 21세기의 문제가 아니라 도리어 기원전, 아니 선사시대의 얘기일 것이다. 그러니까 결코 이것은 인간적인 개념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인간적이라는 것과 이성적이라는 것은 사실 잘 따져봐야 할 문제다. 내가 보기에 우리가 흔히 받아들이는 것과 같은 의미의 ‘이성적’이라는 개념은 인간적이라기 보다는 지극히 동물적이다. 그러니까 동물의 세계야말로 ‘기브 엔 테이크’가 통용되는 합리적인 세계라는 것..
단상
2007. 1. 7. 14:32